20031111

난 싸이코가 아니다.

그런데 요즘 하는 짓이 심상치가 않다.

지난 달 중순경부터 괜히 혼잣말이 많아지더니 대인관계도 어색하다.

그리고 복고와 향수에 젖어 미친듯이 서정성을 추구하더니 이젠 아예 락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게 무슨 일인가. ㅠㅠ

난 싸이코가 아니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