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히어로 특별편 [HERO 特別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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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우 료헤이가 돌아왔다.
지난 7월 3일에 전격적으로 방송된 히어로 특별판은 지금껏 깨지지 않는
일본 드라마 역대 시청률 지존의 1위 히어로의 가치를 새삼스레 깨닿게 해주고 있다.

내가 써놓고도 거창하다.

예전 히어로를 기억한다면 특별판은 정말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게 된다.
춤추는 대수사선처럼 드라마도, 특별판도 모두 스토리가 이어지는 이 멋진 일본의 드라마 시스템은 부러울 따름이다.
어쨌거나 특별판.

등장인물은 전혀 새로울 따름이다.

특히 아야세 하루카는 석주가 얘기해줘서 알았는데
일본 포카리스웨트 광고에 나오는 그 여자다. 가와이 ㅠㅠ
그녀는 85년생으로 난강형님 주연의 내가 사는 길이라는 드라마에도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그녀가 우리에게 알려진 드라마는 바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이다.
당연히 주연인 아키로서 등장하고 있으며
이번 히어로 특별판에는 누구나 다 그렇듯이 우리 쿠리우에게 영향을 받아
자신이 어디에 근무하든 올바르고 성실한 태도와 모습을 가진 검사가 되게 된다. ㅋㅋ



두번째로 츠츠미 신이치는 쿠리우 검사의 특별판에서의 사무관으로 등장한다.
주어진 배역에 딱 맞는 멋진 캐스팅이다.
그도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굿럭과 착신아리에 출연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솔직히 너무나도 새로운 등장인물들에
솔직히 쿠리우와 정면으로 대치되는 스타일이 없기 때문에
그다시 새로운 배역들은 없다.

다만, 검사들이 먹는 가게에서 일하는 그 주방장? 점장?이
도쿄에서 언제 왔는지는 모르지만 이곳까지 와있다.
여전히 변하지 않는 멘트.
“아루요!!!”

스토리는 지금껏 히어로들과 비슷하다.
다만 시즌 2를 위해서 복선이 참 많은것 같다.
특별판을 보게 되면 앞으로 쿠리우는 다시 도쿄지검으로 돌아가서 (발령났다) 정치가들과 부딪힐거 같으며
시즌 2는 시즌1의 아기자기한 모습에 조금은 변화를 줄듯한 느낌이다.

마지막에 보이는 마츠 다카코상과 아베 히로시상, 오오츠카 네네 등등등
수많은 시즌1의 얼굴들도 여전히 똑같음을 특별판 마지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에! 5년이나 지났는데 바뀐게 하나도 없어!!!!!!!!!!!!!!!!!!!!!!!

시즌2는 올해 4분기나 내년 1분기 예정이란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