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 & Alexander

진은 다들 잘 아는 진토닉의 베이스가 되는 술입니다.
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의 모친인 엘리자베스 여왕은 진토닉의 엄청난 애호가였다는 군요..
제가 가장 먼저 본 술이 바로 진입니다.
집에 있는 런던 드라이 진 중의 하나인 Beefeater가 바로 그것인데
진의 순수한 맛은 모르겠고 진이 다양한 칵테일의 베이스로 쓰이기 때문에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Beefeater는 진 토닉 같은 칵테일의 베이스로 최고라 하는군요…

제가 개인 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칵테일 중의 하나인 Alexander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진을 이용한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브랜디를 이용한 것입니다.
알렉산더에서는 이상하게도 진의 맛이 좋더군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알렉산더라는 칵테일은 초코렛 맛이나서 여자분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술중의 하나입니다.
알렉산더의 베이스는 드라이 진이 아니라 그냥 진입니다만… ㅡ.ㅡ;
여기에 추가 되는 술이 바로 크렘 드 카카오인데 이것은 리큐르(과실주)의 일종입니다.
알렉산더에서는 크렘드 카카오 화이트가 들어갑니다.
크렘드 카카오는 브라운과 화이트 두 종류가 있다는군요…
알렉산더에는 진과 크렘드 카카오 화이트, 생크림을 각각 1온스씩 넣고 셰이킹하면 됩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둔 칵테일 잔의 테두리에 설탕을 묻히고 셰이킹한 술을 따라낸 후 위에 초콜렛 가루로 장식을 합니다. ^^

진을 좋아할 수 밖에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