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001

모든 것을…..

잊고 그냥 새로운 것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

힘들다. 너무.

잠적이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이다.

이 자취 생활도 후회가 된다.

이젠 지난 윤종신 앨범들을 듣고 싶지 않다.

찢어질듯한 기타 소리를 듣고 싶다.

정말 힘들고 힘들다.

제기랄. 그냥 원래의 나를 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