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04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긴머리의 새침한 소녀
우우 잊고 있던 어린시절의 선생님이 생각나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알수 없는 향기가 있어
우우 시원스런 바람처럼 늘 나를 설레게 했지

너 그렇게 나 이렇게 그런 사랑얘기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게 있어 항상 너만을 사랑해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모두에게 잘해주지만
우우 나만보면 투덜대는지 정말 모르겠어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 어딨는지 알수가 없어
우우 뭐가 그리 바쁜거야 난 도저히 못참겠어

이건 싫고 저건 싫다 투덜투덜 대기는 했어지만
지금 내 이상형이란 바로 너일꺼야

아마 그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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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이 불독맨션의 이한철 곡이었다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