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05

아마 초등학교 4,5학년때 인것 같다…….
이승철과 부활을 처음 본 건….
그땐 부활보단 이승철에 눈이가는게 당연한 일.
하지만 중학교 부활의 앨범을 듣고
당시 다 떨어져 나가던 부활에 걱정나닌 걱정을 했었다.
(보컬 사망, 멤버 이탈 등등등.. 당시 부활의 멤버는 2명이 되었다)

그 시절 살아있던 (유행했던 ㅡㅡ;;) 그룹이나 솔로 중
남아 있는 유일한 인기그룹이 되어버린 부활.
그리고 이승철….

지금도 이승철의 노래에 열광하는 3,40대가 있다…….
하지만 10대는 보이지 않는다…………….

20대인 내게서 부활이 가진 의미는
단순히 어린 시절의 추억거리가 아니라
음악이 무엇인지 알게해주는 계기이자
모든걸 쏟아낼 수 있는 분출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