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F 14mm F2.8 USM L (일명 구슬이 / 2007년 하반기 II 출시)
Posted by Hyun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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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14mm F2.8L USM 렌즈는 대각선각도가 114도인 단초점렌즈로써, 왜곡수차가 매우 적으며 선명하면서 깨끗한 묘사력을 가진 렌즈이다. 화면사이즈가 35mm보다 작은 APS-C타입의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22.4mm에 해당하는 초광각을 즐길 수 있다. 앞쪽에서 두 번째 광학유리에 대구경 연삭비구면렌즈를 사용하여 왜곡수차를 양호하게 보정하여 풍경사진의 촬영에 있어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외관에 있어서는 앞렌즈가 어안처럼 튀어 나와 있으며, 렌즈 보호를 위하여 고정식 꽃무뉘 전용후드가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외관 때문인가 전면에 필터를 장착할 수 없으며, 렌즈 뒷면에 삽입 젤라틴 필터를 사용한다. 렌즈 무게는 560g으로 약간은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이 정도의 무계는 손떨림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정도이다. 또한 최단촬영거리가 25Cm로써 피사체에 접근하여 촬영하며 원근감을 보다 강하게 강조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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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 현환
※ 사용평 : 신형 구슬이 II 렌즈를 일본에서 공수했다. 야경, 낮 등 시간에 구분없이 매우 편하게 쓸 수 있지만 렌즈 단면도에서도 보이듯이 이 렌즈는 매우 굴절율이 큰 렌즈라 엄청난 볼록렌즈를 사용한다. 그래서 이 튀어나온 렌즈 때문에 필터나 후드를 쓸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결과적으로 매우 넓은 화각을 위해 렌즈 표면의 위험을 감수해야하므로 가격만큼이나 비싼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SLR 클럽의 캐논동에서는 이 렌즈는 수명이 3개월이라고 하며 보관상 어려움을 표현하고 있다. 2007년 하반기에 출시되었고 내가 사용하고 있는 신형 II는 I에 비해 배럴디스토션이나 주변부 해상력이 대단히 뛰어나졌으며 거의 압도적인 왜곡저하와 표현력, 선명도를 자랑한다. 솔직히 너무 대 만족. 하지만 평상시 부착금지 및 대여금지, 여행시나 사람적은 곳에서의 마운트만 추천. 짐많은 여행에서의 마운트는 비추. 그럴바엔 차라리 16-24렌즈를 사는 것이 낫다. 지나가는 사람과 카메라가 부딪히기라도 하면 가슴이 철렁거린다. 이 렌즈를 마운트하게 되면 핸드그립은 거의 필수. 참고로 한국과 일본의 가격차이가 50만원이 넘게 차이나기 때문에 비행기값 뽑고도 남았다.
zz
오호라..
이 렌즈는..!! 14미리 가지고 여행가면 정말 찍을 맛 나겠다!
현환
선물해다오. 핫핫핫 ;;;
현환
※ 촌평: 일명 구슬이 렌즈. 초광각의 화각을 자랑하면서도 2.8의 밝기를 자랑한다. 광각이면서도 왜곡이 그다지 심하지 않고 색수차도 심하지 않다.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만 다만 걸리는 한가지. 가격. 200만원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