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1.
아이폰.

아이폰을 샀다.
LGT를 써야하는 의무감(?)으로 인해 기추했지만,
괜찮다.
그래봐야 남들보다 월 12000원 더내는거다… 이러면서…

조만간 내방에 무선공유기 설치할꺼다….

2.
연하장.

연하장을 만든지가 2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송실적은 50%도 채안된다.
설마 이렇게 이렇게 바쁠까 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시간이 좀 나면 우체국은 커녕 하늘이 어두운 시간뿐이었다.

이글을 계기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아무쪼록 빠른 시일내에 배송토록 해야지.
-친구,선배,지인 – 우편
-회사 – 행낭
이런원칙으로 이번주, 다음주까진 보내자…

3.
일.

이렇게 목적없이 일해도 되는걸까.
도대체 난 뭘하고 싶은걸까.
하고 싶은건 이제 좀 명확해보이는데,
금전적인 부분을 포기하면서,
그일을 할 수 있을거라 보이지 않는다.

좀더 노력하고 싶은데,
좀더 열심히 불사르고 싶은데,
여긴 아닌것 같다.

아니꼽게도,
그토록 가고싶었던 방송국에서,
방송국을 갑으로 모시고 일하는 판국이라니.
그것도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른채,
내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기 위해 앉아있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4.
중국어와 영어.

올한해,
내게 주어지고 완수해야할 일이 있다면,
중국어와 영어.

이 두가지를 마스터 해야겠다.
열심히 해서,
유학과 일 모두를 잡는거다.

힘내자.